디에이치퍼스티어아이파크 실거래가 분석 (2023.12)

개포동 재건축 대장 단지인 디에이치퍼스티어아이파크가 입주를 시작하였습니다. 준공일이 지연되면서, 많은 혼란을 겪고 있는것으로 보이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래는 진행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은 디에이치퍼스티어아이파크 매매 실거래가를 분석해보겠습니다.

디에이치퍼스티어아이파크 실거래가

평형별 매매 실거래가를 순서대로 전해드리겠습니다. 가급적 2023년 거래된 거래가액으로만 나열하였습니다.

 

15평 실거래가

가장 작은 평수인 전용 34제곱, 15평입니다. 대부분 직거래로 매매가 진행되었네요. 원룸형 구조로 오피스텔 같은 내부인 것 같습니다. 현재 호가는 13~15억에 나와있는데.. 글쎄요. 해당 호가로 거래가 성사될지는 미지수입니다.

전용 49㎡ 또한 직거래로 10억원에 거래가 성사되었습니다.

 

25평 실거래가

디에이치퍼스티어아이파크 25평 실거래가 입니다. 확실히 거래량이 많네요. 올해 2월 가장 많이 빠졌던 시기에는 16억까지 실거래가 찍혔는데, 10월말에는 23.5억원에 거래되며 평당 1억에 근접한 실거래를 기록하였습니다.

단지내 학교만 3개가 있기 때문에 25,33평의 수요가 높은것 같습니다. 전세,월세도 잘 빠지는 것 같네요.

 

33평 실거래가

국평인 33평 실거래가 입니다. 올해 2분기 24억원에 거래를 시작으로 달려온 실거래가가 지난 6월달에는 30억까지도 거래가 되었습니다.

착공 36개월 이후 한시적으로 조합원 지위양도가 가능해지면서, 거래량이 늘어났습니다. 하지만, 다시 거래가 제한되어 향후 흐름이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38평 실거래가

디에이치퍼스티어아이파크는 30평형대가 2개가 있습니다. 33평 그리고 38평이죠. 38평도 올해 상반기에는 30억 초반대로 거래가 진행되던중, 10월달 38억을 찍으며 평당 1억 클럽에 진입했습니다.

최근 서울의 중대형 신축평수가 부족하자 중소형평수보다 평당가격이 더 높게 거래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44평 실거래가

44평부터는 방이 4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앞에서 말씀드린것처럼 방4개 즉, 중대형 평수의 공급이 희귀해지자 가격에도 이를 반영하고 있는데요. 8월달 40억 1751만원에 거래되어 신고가를 갱신하였습니다.

 

51평 실거래가

전용 51평은 21년도 이후 오랜만에 실거래가 신고되었는데요. 50억 500으로 평당 1억원에 가까운 가격으로 30층이 거래되었습니다.

 

디에이치퍼스티어아이파크 전망은?

현재 임시사용승인으로 입주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문제는 준공일이 26년으로 예상되면서 매매에도 영향을 받을것으로 보이는데요. 또한, 현재 시장분위기가 약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허나, 25년까지 공급 절벽이 이어지면서, 강남 신축단지의 시세 방어는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분위기도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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