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락 - 배당주 투자 시작하기 3

배당주와 관련해서 배당락이라는 중요한 개념이 있습니다. 배당락은 배당금을 목적으로 하는 투자자에게는 더욱 중요한 요소입니다. 오늘은 배당락이 무엇인지, 왜 이것을 중요한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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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락

배당락은 배당금을 지급하는 기업이 지급하는 날의 주가에서 해당 배당금만큼 감소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배당락이 발생하는 이유는 배당을 지급하면 회사의 자산가치가 줄어들기 때문에, 시장에서 이것을 주가에 반영하는 것입니다.  

쉽게 비유를 해보자면 기업의 가치를 피자 1판으로 가정했을 때, 배당은 피자를 조각내서 주주들에게 나눠주는 것입니다. 나눠주고 나면 피자의 크기가 줄어들었기 때문에 남은 피자를 주가 감소로 시장에서 표현해주는 것입니다.

배당락일

배당금 지급일 이전에 '배당락일'이라는 특정 날짜가 설정되어, 이 날짜에 주가가 배당금만큼 조정됩니다. 이는 투자자들이 배당금 지급에 따른 주가 변동을 예측하고 이에 따른 투자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인데요. 기업이 배당을 줄 주주를 결정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이후에 주식을 매수한 주주는 해당 배당금을 지급받을 수 없습니다. 반대로 해당 배당락 일 이전에 주식을 소유한 주주는 배당금을 받을 수 있다는 말이 되는 것입니다. 배당금 지급일이 미리 공지되는 것처럼 배당락일도 미리 공지가 됩니다.

추가로 설명을 하자면 배당락일에 주가가 떨어지는 이유는 배당락이 발생하기 전에 주가는 (주식의 가치 + 배당금의 가치) 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배당락이 발생한 날부터 주식을 매수한 주주들은 배당 권리가 없는 주식을 매수하는 것이므로 배당금의 가치만금 주가가 빠져야, 주가가 실제 기업가치를 정확하게 반영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가를 형성하는 것은 여러가지 

실제 사례

이 전 포스팅에서 다뤘던 P&G의 사례를 보면 10월 19일이 배당락일이었습니다. 배당금 받을 주주가 결정되는 것은 그 다음날인 10월20일이었는데, 일반적으로 주식을 매수해도 결제일은 영업일기준 +2일이기 때문에 이 점을 잘 알고 있어야합니다.

용어 영어 표현

• Ex-Dividend  - 배당락
• Dividend -  배당금
• Record Date - 기준일
• Pay Date - 지급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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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배당락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봤습니다.

다시 한 번 정리하자면, 배당을 추구하는 투자자에게 중요한 포인트로, 주가와 배당금 지급의 관계를 이해하는 데 핵심적입니다. 주가는 배당락일에 이론적으로 배당금 만큼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실제 주가 움직임은 시장의 다양한 요인들에 의해 결정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배당 투자의 시기와 전략을 결정하는 데 더 나은 판단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